KINS, 원전 기기건전성 워크숍 개최
KINS, 원전 기기건전성 워크숍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12.02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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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원전 기기전전성 워크숍
2025 원전 기기전전성 워크숍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오는 3일까지 '2025 원전 기기건전성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원전 기기건전성 분야 산·학·연의 기술경험 및 성과 공유를 위해 1992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그간의 기술과 경험, 성과 뿐 만 아니라 개선 필요사항 등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KHNP CRI), 한국전력기술(KEPCO E&C), 두산에너빌리티 등 다양한 기관의 원전 기기건전성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첫째 날인 2일에는 '원전 내진검증 및 경년열화 관리'를 주제로 △원전 기기 내진 및 성능 검증 규제동향 △원전 내진 및 성능검증 수행 현황 △최신 내진검증 기술기준 동향 △계속운전 인허가 심사 경험 및 교훈 △계속운전 경년열화 관리 프로그램 수립 및 이행 현황 △계속운전 열성층 운전 경험 반영 등 주제발표와 종합 토의가 이뤄졌다.

둘째 날인 3일엔 '기계재료 분야 안전 현안'를 주제로 △주제어실 거주성평가 관련 규제 방향 △주제어실 거주성평가 수행경험 및 향후 계획 △냉각재펌프 밀봉주입 배관 누설 원인분석 및 조치방안 △CEDM 오메가씰 누설 보수 경험 △원전 CEDM 결함 후속조치(비파괴검사) 등 주제발표와 종합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호 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원자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 각국은 원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제도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각자의 경험과 연구성과를 나누고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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