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공공기술 활용 해커톤 창업 경진대회’ 성료
한밭대, ‘공공기술 활용 해커톤 창업 경진대회’ 성료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12.02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5년 공공기술(탄소중립) 활용 해커톤 창업 경진대회
2025년 공공기술(탄소중립) 활용 해커톤 창업 경진대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RISE 사업단과 대전지역 5개 대학,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 공공기술(탄소중립) 활용 해커톤 창업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밭대와 대전대·목원대·우송대·충남대·한남대 6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IT·바이오·나노 등 대전 지역의 풍부한 공공기술을 활용해 대학생들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탄소중립 기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창업캠프 형식으로 진행된 현장에서는 디자인, 지식재산권(IP), IR 피칭 등을 지원하는 ‘ONE-STOP 창구’가 운영돼 학생들의 발표 완성도를 높였으며 탄소중립 기여도와 사회적 가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팀을 선정했다.

대상(한국중부발전이사장상)은 충남대 경영학부 차호영 학생을 팀장으로 한 한밭대·한남대·우송대·목원대 연합팀이 차지했으며 이들은 공공기술을 활용한 독창적인 탄소중립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상)은 한밭대 전형진 학생 팀, 우수상(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상)은 한밭대 김종호 학생 팀이 수상했으며 이외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여준 3개 팀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됐다.

변영조 미래창의인재교육원장은 “이번 해커톤은 지역 대학생들이 대학 간 경계를 넘어 공공기술과 탄소중립이라는 중요한 의제를 두고 머리를 맞댄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공공기술이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만나 기술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