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대덕구 중리동의 한 상가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30여 분만에 꺼졌다.
28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께 대덕구 중리시장 인근 일반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소방당국은 장비 19대 등을 투입해 약 30분 만인 오후 1시 49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음식점 내부 집기류와 천장 일부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덕구는 오후 1시 42분께 재난문자를 발송해 "중리시장 및 인접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인근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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