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IT융합 인쇄문화산업 육성사업 참여업체 주축
최첨단 출판관련 융합산업 협의체인 사단법인 대전전자출판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사)대전전자출판협회는 30일 배재대 김영호 총장과 국방부 국군인쇄창 김도필 창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스마트 융・복합 시대에 발맞추어 전자출판을 선도할 목적으로 출범한 (사)대전전자출판협회(이하 DEPA)는 IT를 융합한 출판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인재양성, 기술개발, 산학협력 및 교류 등의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전자책 시연회를 통해 전자출판의 미래창조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전자출판협회 장기영 사무국장이 ‘책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주)이디스넷 배재호 부사장이‘콘텐츠 컨버전스(콘텐츠 산업의 하이 트랜드)’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광역단위에서는 경남에 이어 두 번째로 창립된 DEPA는 배재대 RIS 사업단(대전 IT융합 인쇄문화산업 육성사업) 참가 업체들이 주축이 되었다.
김형철 협회장은 “중부권역 전자출판산업의 신융합산업화를 비롯해 전자출판산업의 클러스트 구축, 전자출판 관련기업 육성 및 개발, 전자출판 공동제작 및 인증센터 구축할 계획”이라며 “전자책 교육 및 제작뿐만 아니라 대전국제전자출판도서전 기획에도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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