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사업시행지구로 확정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예산군민들의 숙원사업 해결 및 안전한 영농을 위해 추진하는 예당저수지 재해예방 물넘이확장사업이 물꼬가 트이기 시작했다.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웅)에 따르면 2012년도 상반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 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예당저수지 재해예방 물넘이확장사업이 통과 됐다고 21일 밝혔다.
예당저수지는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천 상류에 위치한 유역면적 37,360ha, 관개면적 6,917ha, 총저수량 4,710만㎥로 국내 농업용 저수지 가운데 가장 큰 저수지이다.
‘64년 준공 이후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량 증가 및 시설 노후화로 전문기관의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저수지 안전성 확보와 재해 예방을 위하여 물넘이 확장사업이 시급을 요하는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예당저수지의 물넘이 확장을 통한 홍수배제능력 확보와 노후시설물 보수보강 및 홍수조절능력 제고, 지진대비 제체보강을 통해 시설물 안전성을 높이고 저수지 상·하류 지역과 삽교호 유역의 재해예방에 기여하게 된다.
안치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업계획실장은 ″예당저수지 재해예방 물넘이확장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1,076억원의 정부예산 확보, 기본계획을 수립 등 후속조치를 이행하고 13년도 착공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 및 재해 예방 도모에 최선을 다 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예당저수지 재해예방 물넘이확장사업 구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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