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순국한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웅)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지사장 조익춘)는 천안함 피격 사건 2주기를 맞아 20일 본부 및 공주, 연기·대금지사 직원 100여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 농어촌公, 현충탑, 천안함 46용사 묘역 참배
이번 참배는 국가를 위해 희생된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르기 위해 현충탑에서 헌화 분향하고, 자리를 옮겨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가 잠들어 있는 묘역에서 참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 농어촌公, 현충탑, 천안함 46용사 묘역 참배
김태웅 본부장은 "북한군이 저지른 천안함 피격 사건이 발생한지 이제 겨우 2년이 지났는데도 벌써 이를 잊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 "희생당한 군 장병들의 명복을 빌고 안보의식을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추모식이 거행되는 오는 26일까지 불필요한 행사는 자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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