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리슈빌, 우미린, 아이파크 분양 대박 예감
도안 리슈빌, 우미린, 아이파크 분양 대박 예감
  • 이재용, 서지원
  • 승인 2011.10.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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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슈빌 착한 가격, 우미린 탁트인 공간, 아이파크 브랜드 선택 폭 넓어

금성백조 예미지, 호반 베르디움이 예상 외의 높은 청약률을 보이면서 도안신도시 분양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14일 계룡 리슈빌, 우미 린, 현대 아이파크가 동시에 견본 주택을 오픈해 분양 전쟁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 계룡 리슈빌의 단지 배치 모형을 관람객, 뒷편의 상담 문의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계룡 리슈빌은 탄방동 로데오타운 인근, 우미 린은 유성온천역과 충남대학교 중간 위치 ,  현대 아이파크는 중구 우리들공원 인근에 각각 견본 주택을 마련하고,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첫날 고객 맞이에 분주했다.

먼저 찾은 17-1블럭 계룡 리슈빌은 ▲저렴한 가격 ▲커뮤니티와 연계된 중앙광장 ▲최고 35층 랜드마크형 아파트 ▲녹지율 41.5% 등을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 계룡 리슈빌의 실내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추구하고 있었다.
계룡 리슈빌은 전체 10개 동 중 2개동이 35층이며 전용면적 73㎡(구 29평형) 280세대, 84㎡(구 34평형) 956세대 등 1,236세대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73㎡의 경우 최저 2억3천3백7십만원에서 최고 2억5천2백9십만원 ▲84㎡의 경우 최저 2억7천9십만원에서 2억8천6백7십만원 ▲31~32층 8세대의 경우 3억4천7백3십만원이다.

▲ 견본 주택은 총3층으로 넓게 만들어져 있었으며 1층에서 상담과 동 배치를 확인할 수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리슈빌 런칭 10주년을 맞아 계룡건설을 사랑해주신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가격을 최대한 낮춰 내집 마련이라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려했다"며 "동서관통도로가 완성될 경우 둔산에 대한 근접성도 높아진다는 측면에서 다른 분양사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 우미 린 단지 배치를 확인하고 있는 고객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다.
다음으로 18블럭 우미 린은 ▲최대 200m 이상의 동간 거리 ▲축구장 3개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 ▲건설 예정인 신세계 대전 유니온스퀘어와의 근접성 ▲도안 최초 실내수영장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우미 린은 총 10개 동이며 전용면적 70㎡(구 28평) 474세대, 78㎡(구 31평) 460세대, 84㎡(구 35평) 757세대 등 총 1,691세대를 분양한다.

▲ 우미 린 견본 주택 내 주방을 고객들이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
분양가는 ▲70㎡의 경우 최저 2억5천3백만원에서 최고 2억5천5백8십만원 ▲78㎡의 경우 최저 2억7천7백7십만원에서 최고 2억7천8백만원 ▲84㎡의 경우 최저 2억9천3백6십만원에서 최고 3억4백1십만원이다.

우미 린 관계자는 "갑천, 관저천, 월평공원, 도안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있어 탁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초등학교와 바로 인접해 있는 등 학군 환경이 좋아 최고의 아파트라고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우미 린의 실내가 조명과 장식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마지막으로 15블럭 현대 아이파크는 ▲1km 길이의 순환 자전거도로, 건강산책로 ▲유치원, 초등학교, 건립중인 중학교 등 뛰어난 교육여건 ▲대전 지역 최초로 5베이 등으로 채광과 통풍 극대화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대 아이파크는 총 12개 동이며 전용 면적이 84㎡로 동일하지만 공급면적에 차이를 둬  구 34평형 600세대, 구 35평형 257세대, 구 36평형 196세대 등 총 1,053세대를 분양한다.

▲ 현대 아이파크 견본 주택은 우리들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구 34평형의 경우 최저 2억8천9백8십만원에서 최고 3억5백만원 ▲구 35평형의 경우 최저 2억9천1백7십만원에서 최고 3억7백만원 ▲구 36평형의 경우 최저 2억9천9백8십만원에서 최고 3억1천5백5십만원이다.

공급일정을 살펴보면 ▲현대 아이파크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21일에 1~3순위 청약을 접수받으며 계룡 리슈빌과 우미 린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21일 1~2순위, 24일 3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3개 건설사가 거의 동시에 청약 접수를 받게 되면서 전쟁에 가까운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계룡 리슈빌의 착한 가격, 우미 린의 탁 트인 공간, 현대 아이파크의 브랜드 등 각각의 장점에 대해 평가하고, 자기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내집 마련의 호기로 작용하며 도안신도시 분양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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