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고등학교(교장 최화중)는 28일(금) 오전 7시 등교하는 전교생(1576명)을 대상으로 학교정문에서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발열 상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 충남고 발열상태 확인
이번에 실시한 발열 상태 확인 결과 37.8도를 넘긴 학생은 없었으며,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언론 보도와 인근 학교들의 휴교로 불안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충남고는 화장실에 손세정제와 물비누를 비치하고 있으며, 예방의 중요성과 방법을 주지시키고 있다.
또한, 감염이 의심되거나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교직원 및 학생들은 의료기관의 진료를 권유하고 있으며 7일간 등교하지 않도록 홍보했다.
시험을 보는 날 아침 등교시간에 실시한 발열 상태 확인에 대하여 학생들은 “아침 일찍부터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오히려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