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 공주지역 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민심을 가늠해 보기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알 앤 써치’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양일간 ‘충남 공주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편집자 주

이번 여론조사에서 공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후보와 자유한국당 오시덕 후보간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 비서관 출신의 김정섭 후보와 현 공주시장인 오시덕 후보간 리턴매치에 더욱 관심이 쏠리게 됐다.

먼저 ‘차기 공주시장으로 누구를 지지하는가’ 라는 질문에 자유한국당 오시덕 후보 47.0%,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후보 43.8%, 바른미래당 고광철 후보 5.1%의 지지 응답이 나와 2강 1약 구도 속에서 오 후보와 김 후보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4%p)내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세분화된 집단별로 살펴보면 김정섭 후보는 남성(42.7%)보다는 여성(44.8%), 50대(59%)와 60세 이상(45.2%)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오시덕 후보는 여성(43.3%) 보다는 남성(50.8%), 20대(51.4%)와 30대(73.9%)의 젊은 층과 40대(48.9%)에서 높은 지지를 받는 가운데, 특히 30대에서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유구읍·우성면·사곡면·신풍면’에서 49%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오시덕 후보는 ‘의당면·정안면·신관동·월송동’에서 51.6%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와함께 ‘중학동·웅진동·금학동·옥룡동’에서도 49.3%라는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하는 당에 따른 공주시장 후보 지지’를 알아보기 위한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응답자의 79.3%가 김정섭 후보를, 16.2%가 오시덕 후보, 3%가 고광철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응답자의 85.1%가 오 후보를, 10.7%가 김 후보, 3.5%가 고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바른미래당 지지층은 응답자의 37.4%가 고 후보를, 35.2%가 오 후보, 27.4%가 김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김정섭-오시덕 후보간 치열한 접전 속에서 오 후보가 초박빙으로 리드할 수 있는 것은 오 후보 지지층의 결집력이 김 후보보다 더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치열한 경선 여파와 2명의 유력 정치인 낙마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배제할 수 없다.

‘김정섭-오시덕 후보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오 후보 47.4%, 김 후보 43.2%, 지지후보 없음 5.9%로 초박빙으로 조사됐다. 한편 고광철 후보지지자들 중에는 오 후보 지지가 30.3%, 김 후보 지지 25.8%, 부동층 43.9%로 나타났다.
‘김-오 후보 양자대결’을 세분집단별로 살펴보면 김정섭 후보는 남성(41.6%)보다는 여성(44.8%), 40대(49.1%) 50대(57.7%),60세 이상(42.3%)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오 후보는 여성(43.6%)보다는 남성(51.2%), 20대(55.5%)와 30대(69.9%)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유구읍·우성면·사곡면·신풍면’에서 47.9%로 가장 높게 나왔다. 반면 오 후보는 ‘의당면·정안면·신관동·월송동’에서 51.2%, ‘중학동·웅진동·금학동·옥룡동’에서 49.7%라는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1.2%, 자유한국당 39.0%, 바른미래당 5.4, 정의당 2.4%, 민주평화당 0.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충남 공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 831명(남 539, 여 292)을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을 통해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이며, 응답률은 3.8%이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2018년 4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셀가중]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100%)RDD 자동응답 방식을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일단 저는 조카들과 겨울에 공주 산성시장에서 30년만에 처음으로 스케이트를 탔습니다 얼마나 기분이 설레이고 조카들도 좋든지 이러한 시민을 위한 공간들 만들어 주실거 보고 참 이번 시장 잘한다. 사대부고 앞 공주시민이 라면 누구나 위험하고 쫍고 학생들 다칠가 염려 되는게 많았는데 오시덕후보님이 이전에 다 하셨습니다
시민들을 위한 일들이 참많았고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오시덕시장님 이번에도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