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소상공인 보증 지원...‘5억’ 추가 출연
천안시, 소상공인 보증 지원...‘5억’ 추가 출연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3.28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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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천안시는 지난 27일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5억 원을 추가 출연했다/천안시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5억 원을 추가 출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440억 원 규모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이며, 금리는 연 3%대로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 특례보증 대출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고통받는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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