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전 총리, "나는 약속 지키는 사람"
이완구 전 총리, "나는 약속 지키는 사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2.18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충남지사직도 사퇴"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8일 세종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인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면서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충남도지사도 사퇴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약속을 지키는 사람' 책을 들어보이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세종시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청와대 제2집무실과 국회(분원)이전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이춘희 세종시장은 명품 행정도시 비전과 청사진을 분명히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명품 세종도시를 만들기 위해 본인은 충남도지사를 사퇴 하였는데 현재 세종시 명품도시 발전이 참담하다"면서 안타까워 했다.

대안으로 "세종시는 도시와 농촌이 병존한 행정도시로서 농촌는 인간과 환경이 접목되고, 도시는 미래 성장동력인 첨단 컨셉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기회가 되면 세종시 발전을 위해서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아영 세종시 당협위원장 과 당직등이 참석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