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어린이집연합회 "누리비용 인상하라"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누리비용 인상하라"
  • 내포=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2.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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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체제 개편 촉구.. 내달 28일 집회 예고

"보육교직원의 권익을 보장하고 누리비용을 인상하라!"

충청남도어린이집연합회는 18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리비용 인상과 보육료 현실화를 위해 교육체제를 개편하라”고 촉구했다.

충청남도어린이집연합회는 18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들은 “어린이집 영유아는 유치원 유아들과 차별적 지원을 받고 교사들 역시 턱없이 낮은 처우개선비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누리과정은 만 3~5세 보육과정으로 어린이집에 보육료와 운영비가 지원된다.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는 그동안 운영비에서 할당됐는데 이를 유치원과 마찬가지로 별도로 지원해달라는 것.

최저임금과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보육료 책정도 주장했다.

이들은 “비현실적인 보육료로 영유아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육하라는 무책임한 요구는 더 이상 용인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는 “정부의 조치가 없을 경우 내달 28일 생존권 사수 집회를 시작으로 끝까지 대정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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