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도시경쟁력 강화해야"
허태정 대전시장, "도시경쟁력 강화해야"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1.21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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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올 상반기까지 수립 마련하라" 지시

대전시가 도시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

허 시장은 21일 주간업무회의에서 도시경쟁력을 높일 중장기 발전계획을 올 상반기 중 완성하라고 각 부서에 지시를 내리면서다.

대전시가 2010년 이후 성장이 둔화되고 있음에도 지금까지 어떠한 도시를 만들지에 대한 비전이 미흡하다는 게 허 시장의 설명이다.

허 시장은 “우리시가 매년 10년 단위로 마련하는 시책을 이번에 새롭게 발전시키자”며 “각 실국은 대전을 어떻게 가꾸고 발전시킬지 비전이 담긴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새로운 도시발전계획은 양적 발전을 넘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이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도시의 양적 성장도 고민해야지만, 전체적인 시민 삶의 질과 환경을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구체적 그림은 새로운대전위원회, 전문가 간담회 등 다양한 생각을 수렴토록 하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기획조정실은 실국별 계획을 오는 4월 중 1차 정리하고 보완해 6월 말까지 완성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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