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호주 뉴캐슬 대학교 및 머독 대학교와 협약 체결
충남대, 호주 뉴캐슬 대학교 및 머독 대학교와 협약 체결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1.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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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및 연구 교류 확대로 국제화 역량 강화 기대

충남대학교가 호주 뉴캐슬 대학교, 머독 대학교와 연이어 학생 및 연구 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뉴캐슬 대학교 협약 체결

오덕성 총장은 지난 14일, 뉴캐슬 대학교(University of Newcastle)에서 다리 밀라니(Dary Milani) 부총장과 자매대학 협정을 체결했다.

뉴캐슬 대학교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주에 위치한 대학교로 공학, 생물학, 간호학 등 이공 분야가 우수한 대학이다.

이번 협정은 호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시드니 근교에 위치해 있어 시드니를 방문하고자 하는 충남대 재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했으며, 협약 체결과정에서 주한호주대사관의 도움으로 새롭게 교류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머독 대학교 협약체결

이어 오덕성 총장은 지난 17일, 서호주 퍼스(Perth)에 위치한 머독 대학교(Murdoch University)를 방문해 린 카슈타트(Lyn Karstadt) 부총장과 자매대학 협정을 체결했다.

머독 대학교는 현재까지 자매대학이 없었던 서 호주 지역에 처음으로 협약을 맺은 자매대학으로 호주 내에서 농업을 포함한 생명공학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대학원 과정의 공동 복수학위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밖에도 오덕성 총장 일행은 최근 협정을 체결한 홍콩 링난 대학교(Lingnan University)를 방문해 인문학, 자유전공분야의 학생 교류 강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베트남의 하노이 이공대학교(Hanoi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하노이 베트남국립대학교(Vietnam National University, Hanoi)를 공식 방문해 기존 단과대학 및 학과단위의 교류 협력을 지원하고 우수한 대학원생을 확보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충남대는 이번 홍콩, 베트남, 호주의 신규 자매대학 협정 체결 및 자매대학 방문을 통해 실질적 교육 및 연구를 위한 국제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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