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 추진
서천군,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 추진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1.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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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매주 2회 2시간 씩 기초교육 및 예술교육 등 실시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2019년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을 오는 23일부터 연중 운영한다.

2019년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 본격 추진(지난해 문해교실 모습).j

비문해 성인의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열리는 문해교실의 개강식은 오는 23일 장항읍 성주4리와 송림1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각 읍면 마을회관 등에서 진행된다.

개강식 이후 올 12월까지 매주 2회 2시간 씩 40주 동안 주민 309명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교육 등 다양한 문해교실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서천군은 교육적 전문성을 더한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 운영을 위해 문해 교사 16명을 면접심사 실시 후 선발했으며, 한글, 산수, 지역학 등 기초 교육뿐만 아니라 만들기, 음악 등 문화·예술 교육, 체험학습을 함께 운영해 내실 있는 문해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배움의 기회를 놓친 군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알찬 문해교육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함께 배우고 격려하는 평생학습 운영을 통해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실현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천군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041-950-45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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