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료관광협회, ‘눈꽃 건강여행' 해외 판매
대전의료관광협회, ‘눈꽃 건강여행' 해외 판매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8.12.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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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깜풍츠낭 주 정부와 협약 및 에이젼시 계약

(사)대전의료관광협회(회장 장남식)가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겨울철 의료관광 상품 ‘눈꽃 건강 여행(Snow Flowering Health Tour)’을 개발, 적극적인 해외 홍보 및 판매에 나섰다.

(사)대전의료관광협회는 최근 의료관광 상품 ‘눈꽃 건강 여행’ 판매를 위해 캄보디아 깜풍츠낭 주 정부와 협약 및 현지 에이젼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대전의료관광협회 장계원 사무국장(오른쪽)이 ‘눈꽃 건강여행(Snow Flowering Health Tour)’ 해외 홍보 및 판매를 위해 캄도디아 깜풍츠낭 주 정부와 협약 및 현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상품은 협회가 여러 번 실시했던 팸 투어에서 얻은 결과로, 눈(Snow)이 내리지 않는 동남아시아 국가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대전을 찾은 동남아인들이 대전의료관광협회 회원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결과 및 판독을 기다리는 기간에 무주 스키장을 방문하는 일종의 ‘휴식형 의료관광’ 상품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깜풍츠낭 주 정부와 협회 간 이루어진 협약으로,주 정부에서 적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관광 팸 투어.

쁘락원(Vonn Prak) 캄풍츠낭 주 정부 보건국장은 “지난 팸 투어에 참여했던 경험자로서 선진 의료기술의 건강검진과 새로운 경험의 스키 강습 등은 기억에 남는 뜻 깊은 체험이었다”며 “캄보디아인들은 건강검진을 위해 태국, 싱가포르 등을 방문 하고 있지만 현지 컨퍼런스 등 대규모 홍보를 통한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대전의료관광협회 장계원 사무국장은 “의료관광 상품 ‘눈꽃 건강 여행’은 겨울철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겨냥한 상품으로 지역적 특성으로 많이 찾는 의료관광 선진지 태국, 싱가포르 등과의 차별화를 고려했다”며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에 상품 판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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