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내실있는 진로체험 활성화 '앞장'
대전교육청, 내실있는 진로체험 활성화 '앞장'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12.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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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중등 진로전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9일 목원대학교 사범관에서 대전 지역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151명을 대상으로 ‘2018년 중등 진로전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대전교육청사

이번 워크숍은 올해 학교진로교육을 평가해보고, 연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사회적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개척능력을 신장시키고 내실 있는 학교 진로교육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교원의 진로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교관리자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비롯해, ‘진로중심 학교교육계획 편성‧운영 교원 역량 신장 연수’, ‘4차 산업혁명 대비 진로교육 연수’, ‘학교 유형별 진로코칭 연수’, ‘초‧중등 담임교사 진로교육 역량강화 집합 및 원격연수’ 등을 다양하게 실시했다.

특히,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및 설계 능력 함양을 위해 진로전담교사는 물론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로교육의 중요성 인식, 진로상담 기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과정을 코칭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2019년에도 대전교육청은 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교육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로정보와 자료 제공을 통해 교육구성원별 진로역량 신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별 진로체험 실시 전에 진로심리검사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체험을 진행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진로교육이 학교교육과정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진로전담교사뿐만 아니라 학교관리자, 담임 및 교과교사가 서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며 “내실 있는 진로교육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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