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수업 질적 성장 위해 프로그램 도입, 운영
배재대 교수학습원(원장 이현주)은 지난 18일 스마트배재관에서 동료교수 멘토·멘티 프로그램 총평회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의 일환으로 임용 5년 이하 교수 대상 선임 교수들의 교수법 역량 강화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총 9개팀(18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외국인 교수도 참여해 상반기보다 열기를 더했다.
배재대는 학생들의 수업 질적 성장을 위해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해왔다.
선임 교수들은 강의설계기법, 스마트 매체 활용 및 플립러닝 등 교수 역량강화에 힘써 동반 성장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선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보유한 교수 간 융화가 주안점으로 떠올랐다. 이는 최근 대학사회에 강조되고 있는 융합교육의 하나로 추진됐다. 예를 들어 건설환경 철도공학과 교수가 멘토로 나서 간호학과 교수와 협업하거나 산학협력 전담교원이 멘티가 돼 생물의약학과 교수와 의견을 교환하는 선진적 멘토활동을 진행했다.
이현주 교수학습원장은 “바쁜 일상 속에 한 학기 동안 멘토링에 노력한 교수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선임 교수들의 교수법 노하우가 신임 교수들에게 전달돼 학생들의 교육력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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