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관계기관과 손잡고 ‘치안 인프라 구축’
태안군, 관계기관과 손잡고 ‘치안 인프라 구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2.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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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군청서 ‘2018년 태안군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충남 태안군이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와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2018 태안군 지역치안협의회’ 모습.

군은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 김영일 태안경찰서장, 김형근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태안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태안군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의 법질서 확립과 군민 생활 안전을 위해 관내 교육·언론·기관·단체 관계자들로 이뤄진 협의체로, 위원장인 가세로 군수와 부위원장인 김영일 태안경찰서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2018 태안군 지역치안협의회’ 모습.

이날 회의에 앞서 지역치안협의회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군민의 생활 안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한편 회의에서는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여성안심 비상벨 설치 △상습 과속운전 구간 무인 교통단속 장비 설치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시설물 설치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활동 등 태안경찰서의 올해 추진 시책 성과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범죄예방 디자인 조례제정 방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등 개선방안에 대해 참석자들 간 토의와 자유토론이 이어지는 등 적극적인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2018 태안군 지역치안협의회’ 모습.

군은 이날 협의회 논의사항을 바탕으로 민선7기 안전한 태안 건설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치안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들의 행복한 삶과 편안한 미래를 위해서는 안전을 가장 기본적 가치로 둬야 한다”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군민의 안전과 법질서 확립, 그리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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