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초등학교 6․25전쟁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
‘연산초등학교 6․25전쟁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11.21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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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에 참전한 연산초등학교 출신 참전유공자 42명 명비에 새겨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은 21일 연산초등학교 교정에서‘연산초등학교 6․25전쟁 참전유공자 명비’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산초등학교 명비는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하신 참전유공자를 기리고, 학교 후배 학생들과 자라나는 세대의 자긍심과 애국정신을 고취시키고자, 대전지방보훈청과 연산초등학교가 함께 뜻을 모아 추진됐다.

명비 제막 후 주요내빈 기념촬영

제막식에는 연산초등학교 출신 참전유공자 김용식(87, 논산), 이동용(89, 논산), 이래영(87, 논산), 이기학(86, 부여) 4명이 참석했고,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조성균 연산초등학교장, 김인수 육군훈련소참모장 등 지역 기관과 보훈단체장, 연산초등학교 동문,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재학생의 감사편지 낭독과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이 연산초등학교 출신 참전유공자 4명과 이름이 각인된 명비를 살펴보고 있다.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연산초등학교에 6.25참전유공자 명비를 건립하게 되어 뜻깊다’ 며, ‘앞으로도 이 명비가 연산초등학교 후배와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애국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는 산교육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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