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나눔 초록우산동아리(지도교수: 황지현)는 21일 대덕대학교 정곡관 2층 로비에서 동아리 학생들이 주관해 그간 멘토/멘티 1:1 결연을 통해 빈곤층 아이들에게 진행한 미술체험 재능기부 활동의 결과를 전시했다.

이는 지난 2017년 4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중앙지역 아동센터 등 3자간 재능나눔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지역 빈곤가정을 돕는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초록우산동아리(회장: 이루세) 12명은 아동미술체험을 통해 어둡고 위축되었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1년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아이들도 변화되었지만, 오히려 참여한 우리 대학생들도 아이들과의 만남 속에서 더욱더 성숙해 지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작품 12점은 23일까지 대덕대학교 2층 정곡관 로비에 전시된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