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큰 상처 예방’
대덕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정현 대덕구청장)가 21일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하반기 자원봉사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성 평등 교육을 통해 원활한 자원봉사 활동에 기여하고 성폭력 및 성희롱을 예방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대전여성단체연합 박경수 정책위원을 초청강사로 나서 ‘자원봉사활동 관련 성 평등’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박경수 위원 강연에서 “성폭력·성희롱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사후에는 회복할 수 없는 상처가 남기 때문에 이를 예방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생활 속 다양한 피해 사례 등을 소개하며 “모두가 사소한 것도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기울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강의 후 자원봉사자들에게 조별 토론 시간을 통해 교육 내용을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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