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산지조직 경진대회’ 수상 쾌거
청양군, ‘산지조직 경진대회’ 수상 쾌거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7.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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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마루’ 전국 5대 브랜드 육성할 계획

충남 청양군은 농산물 산지조직 활성화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충남도가 주최한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부문별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산지조직 경진대회’ 수상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최된 경진대회에서 ▲청양농협(농가조직관리부문) ▲정산농협(상품화부문) ▲청양농협 복상규 센터장(마케팅부문)이 각각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에 따라 청양농협에 3600만원, 정산농협에 18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점 육성한 기초 조직 및 통합마케팅 우수 조직을 시상하고, 미 참여 조직의 참여의식을 높이며 나아가 조직출하의 붐을 조성해 조직출하 50% 달성을 이루기 위해 개최됐다.

청양군은 충남도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의 규모화를 위해 공선조직 육성, 공동선별비 지원, 통합마케팅조직 육성, 유통시설 현대화, 지역유통시설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합사업 100억원 달성과 공동브랜드인 ‘칠갑마루’를 전국 5대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Two-Track’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유통시장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지조직의 규모화․조직화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의 생산․공급 체계를 내실 있게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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