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4차산업혁명=새로운 성장엔진"
문희상 의장, "4차산업혁명=새로운 성장엔진"
  • 국회=김거수 기자
  • 승인 2018.07.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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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 70주년 기념 인공지능(AI) 시대의 법적 쟁점 세미나 참석

문희상 국회의장은 20일 "4차산업혁명은 새로운 성장엔진이며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희상 의장

문희상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헌 70주년 기념 인공지능(AI) 시대의 법적 쟁점 세미나에 참석해 이와 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격려사에서 “우리는 제헌 이후 70년 동안 도전과 응전의 역사를 만들어 왔으며,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과감히 맞서 새로운 물길을 열어왔다”면서 “4차산업혁명은 우리에게도 또 다른 도전과 혁신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국회는 지난해 12월 ‘국회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수많은 공청회와 정책간담회를 통해 심도 깊은 논의과정을 거쳐 왔다”면서 “4차산업혁명의 흐름을 우리 경제를 지탱할 새로운 성장엔진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4차산업혁명은 각 분야의 융합이 필수적인 만큼 범부처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국회 역시 관련 상임위원회간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통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제도 및 시스템 개선을 위한 대안마련을 당부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국회도서관과 한국법제연구원 공동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이 될 AI산업의 촉진과 AI기술 개발에 따른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법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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