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산물 산지조직화 육성 경진대회 '자치단체상'
부여군, 농산물 산지조직화 육성 경진대회 '자치단체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7.20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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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 부문 우수한 평가로 수상해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농산물 산지조직 육성 및 통합마케팅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해 산지조직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굿뜨래수박 농업인, 참여(기초)조직, 통마조직이 함께 소비시장개척

지난 19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농협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해 실시한 충청남도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부여군이 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부여조공법인이 통합마케팅 부문 협력상, 규암농협이 기초부문 품질관리상, 세도농협이 기초 부문 자조금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로 수상해 부여군이 충청남도에서 농산물 산지조직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군으로 부각됐다.

부여군은 2개의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과 지역농협 및 농업법인 등 8개의 참여(기초)조직과 20개의 공동선별 출하조직을 운영해 공선조직에서 생산한 굿뜨래 수박, 멜론, 토마토, 양송이버섯 등 농산물을 참여(기초)조직에 출하해 기초조직의 산지유통시설에서 엄격한 공동선별을 통하여 시장과 소비자 기호에 부합하는 상품화를 담당하고 통합마케팅조직에서 공동마케팅을 통해 대형마켓 등에 판매하고 있다.

부여군은 조직화, 품질관리, 유통기반현대화, 시장개척, 수출촉진 등 산지유통 역점 시책사업을 추진해 고품질 농산물 상품화로 유통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부여군은 정부정책과 충청남도의 도내 생산 농산물의 50%를 산지조직화를 통하여 출하 한다는 5개년 계획에 따라 2017년 부여군 원예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고품질 생산, 조직화 확대, 마케팅 경쟁력 강화, 유통시설 정비 확충 등으로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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