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첫 여성의장 탄생 ‘예고’
부여군의회, 첫 여성의장 탄생 ‘예고’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6.27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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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송복섭 의원 유력.."교통정리 마무리"

부여군의회가 사상 첫 여성의장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복섭 의원

주인공은 더불어민주당 송복섭 의원(재선, 다 선거구). 다수당을 차지한 민주당에서 재선 의원이 유일하기 때문에 무난한 선출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7대 의회에서 민주당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의회를 지켰던 송 의원이 8대 의회에서 의장에 오를 경우 부여군의회 사상 첫 여성의장이 탄생하게 된다.

부여군의회 이번 지방선거 정당별 의석수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7석, 자유한국당 4석으로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했다.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던 부여가 그야말로 상전벽해로 불릴 만큼 변화를 가져온 것.

결국 주도권을 차지한 민주당이 의장, 총무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을 가져가고 자유한국당은 부의장과 운영위원장을 차지하는 것으로 원구성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보면 부의장에는 자유한국당 정태영 의원, 운영위원장 한국당 이원복 당선인, 총무위원장 민주당 윤택영 당선인, 산업건설위원장 민주당 유기주 당선인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여군의회는 2일 오후 임시회를 개회, 8대 의회 전반기 원구성 절차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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