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가 22일 선거사무소에서 ‘민생캠프’ 개소식을 갖고, “우리 모두의 바람은 희망”이라며 “저 박성효가 우리 대전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희망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좌절과 위기의 대전에서 자녀교육 걱정 없고, 취업 걱정 없고, 장사 걱정 없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쾌적한 도시는 물론, 다른 지역에 비해 늘 뒤처졌던 도시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시민선거대책위원장으로 추대된 사회복지사 이산비씨 등 11명의 시민선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시민 모두가 선거대책위원장”이라며 감사와 함께 많은 활동을 부탁했다.

또 자유한국당 성선제(동구)‧정하길(중구)‧조성천(서구)‧권영진(유성구)‧박수범(대덕구) 등 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들을 소개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시민만세 퍼포먼스 ‘일어나라 시민! 웃어라 대전’을 진행했다.

대학생, 상인, 전업주부, 노인, 자영업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박성효 후보에 바라는 정책이나 공약, 소망, 응원의 메시지 등을 담아 촬영한 동영상도 상영,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기원했다.

이날 개소식은 단순 선거사무소 홍보를 넘어 ‘대전시민 한마음 다짐 행사’로 진행, 박 후보와 수년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함께했던 대전봉사체험교실 우정순씨 등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박성효는 어쩌면 대전을 위해 태어나고 존재하는 사람”이라며 “권선택 전 시장 4년 동안 한게 뭐있나? 미래의 대전을 누구에게 맡겨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예행연습이 필요 없고 경험이 풍부하며 아픔을 아는 박성효”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도 “대전이 뜨거워져야 충남도 뜨거워진다”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여러분들이 필사즉생의 용기를 내주셔야 한다. 박성효 후보와 함께 위대한 충청의 승리, 대전의 승리를 이루자”고 결의를 다졌다.

정우택 국회의원은 “검증된 박성효 후보는 대전시민을 모두 웃게 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필승을 당부했고, 이명수 국회의원은 “박성효 후보를 대전시장으로 만들어 대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자”고 결의를 다졌다.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과 이장우‧정용기 국회의원, 이영규(서구갑)‧양홍규(서구을)‧육동일(유성을) 당협위원장 등은 축사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 대전시정과 150만 시민들은 상처받았다”며 “우리 모두 똘똘 뭉쳐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 대전이 충청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자”고 각오를 다졌다.

박성효 후보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선거사무소에서 2000여 명의 방문객들을 맞아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민생 불안정에 힘겨운 대전시민들의 웃음을 반드시 되찾겠다”며 견정불굴(堅貞不屈)의 필승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정우택 전 원내대표, 이명수 국회의원, 이장우 국회의원, 정용기 국회의원,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이영규 서구갑 당협위원장,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 육동일 유성을 당협위원장,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 이상헌 금산군수 후보, 성선제 동구청장 후보, 정하길 중구청장 후보, 조성천 서구청장 후보, 권영진 유성구청장 후보, 박수범 대덕구청장 후보, 육동일 충남대 교수, 송인석 시의원 후보, 정명국 시의원 후보, 윤진근 시의원 후보, 박종호 시의원 후보, 이상찬 시의원 후보, 김경시 시의원 후보, 박종화 시의원 후보, 안길찬 시의원 후보, 유미자 시의원 후보, 최선희 시의원 후보, 최충규 시의원 후보, 기초의원 후보 오관영, 강정규, 박철용, 박영순, 김연수, 박주화, 이정수, 박양주, 조성호, 이선옥, 정현서, 박종배, 강노산, 이한영, 윤황식, 김동수, 강숙자, 송봉식, 이희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