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논산 연무대 사거리에 모습을 드러내는 김재광 예비후보가 막바지 경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산 다 선거구(연무, 강경, 채운)에 도전장을 던진 김 예비후보는 “여러 사람들의 권유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출마해 경선이라는 큰 벽이 있어 선거를 처음 준비하다보니 모든 것이 다 막막하다”고 말했다.

경선에 임하면서 걱정이 앞선다고 밝혔지만 김 예비후보는 자신만의 철학을 분명히 드러냈다.

그는 “무엇보다 시의원의 기본적인 역할인 생활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늘 주민의 곁에서 함께 해답을 찾아나가는 현장중심의 시의원, 늘 주민들과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시의원, 지역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는 시의원, 열정을 다해 주민을 섬기는 진정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운동의 경험과 지식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쓰겠다.”며, “기득권 정치와 차별되는 반칙과 특권 없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공정한 시의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광 예비후보는 황화초, 연무중, 논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무읍주민자치위원회 감사, 연무선후배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대한청소년스포츠클럽연맹 충남본부장, 충남정책서포터즈 경제산업부장, 연무읍생활체육회 사무차장, 연무읍번영회 상임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등을 맡고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