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의 정신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 가져
충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조남일, 서천군의회 의장)가 20일 온양민속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충남도 시군의회의장 및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아산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오안영 아산시의회 의장과 이창규 아산시 부시장, 조남일 협의회장을 비롯한 충남 시·군의회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아산시 홍보영상물 시청, 이창규 아산시 부시장의 축하인사, 오안영 의장의 환영사, 조남일 협의회장의 개회사, 안건 협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안영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의를 아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참석해 주신 시·군의회 의장님과 관계자분들을 환영한다”며“시·군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남일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고 역동적인 변화의 중부권 중추도시 아산에서 이번 정례회의가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시·군 의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회의를 마치고 온양민속박물관 문화탐방을 통해 문화적 뿌리를 생각하게 하고 온고지신의 정신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 후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의 발전과 시군 의회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매월 시군으로 순회해 개최하며, 5월에는 논산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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